2011. 11. 21. 01:21

주여..
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게 해주시고,
제가 할 수 없는 것은 체념 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며..
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..

-

천길 벼랑 끝 100미터 전..
하나님이 날 밀어 내신다.
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러시나?

10미터 전, 계속 날 밀어 내신다
이제 곧 그만 두시겠지..

1미터 전,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..설마 더 미시진 않을 거야.

벼랑 끝
아니야 하나님이 날 벼랑 아래로 떨어 뜨릴리가 없어..
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나 잘 아실테니까..

그러나 하느님은 벼랑 끝 자락에 간신히 있는 나를 아래로 밀어 내셨다..

그때야 알았다..




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..



한비야-그건사랑이었네를 읽다가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다..
요새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하나님에대한 내 사랑도 커지는 것 같다..비록 다른 그리스도인들에 비해 난 애기다.애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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